경남중기청, 공공 조달·판로개척 실무교육 29일 진행

공공조달시장 진출 관심 있는 중소기업 대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지방조달청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남중기청 대강당에서 '공공 조달 및 판로개척 맞춤형 실무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달청 통계에 따르면 매년 공공조달시장은 확대되어 지난해 경우 전체 규모가 196조 원에 이르며, 그 중 63.7%인 125조 원이 중소기업 참여 실적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공공조달 실무에 밝은 인력 및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공 조달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실무지식 배양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중소기업 입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지식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블로거 등으로 활동하는 '조달파워'를 강사로 초청해 나라장터 활용법 교육, 공공조달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소개한다.

교육은 별도 참가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활발히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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