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째 동반하락하는 기름값…전국 최저가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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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경유가격이 8주 넘게 하락세를 보였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6원 하락한 리터(ℓ)당 1575.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7원 하락한 리터당 1644.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5.9원 내린 1539.4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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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경유가격이 8주 넘게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선에서 유지되는 데다 달러대비 원화강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6원 하락한 리터(ℓ)당 1575.8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는 같은 기간 8.7원 하락한 리터당 1387.6원이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최근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경유판매가격은 9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73.02원, 경유 가격은 1383.92원이다. 휘발유 기준 전국 최저가는 리터당 1455원, 경유는 1259원이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7원 하락한 리터당 1644.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5.9원 내린 1539.4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석유제품가격 하락은 원유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데다 달러당 1300원 안팎에서 형성된 환율효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두바이유는 배럴당 74.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0.04달러 하락한 금액으로 연초 80달러 초반과 비교하면 5달러 이상 하향세를 보였다.
이후 국제 유가 전망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초 미국 기준금리 완화 기대감 고조 △주간 상업원유재고 감소 △유럽연합(EU)의 제11차 대러 제재안 합의 등의 요인으로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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