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미소 전하는 청송군 '8282민원처리 기동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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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시행 중인 '8282민원처리 기동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8282민원처리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불편사항을 기동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8282민원처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청송의 대표적인 대 군민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함께 군민 행복의 초석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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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시행 중인 '8282민원처리 기동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8282민원처리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불편사항을 기동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지난 1월 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5개월이 경과한 현재 1498가구 3458건의 민원 처리 실적을 거뒀다.
이는 청송군 전체 1만4059세대의 10.6%에 달하는 수준으로 짧은 기간 동안 동분서주한 기동반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청송 군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8282민원처리 기동반'의 빨간 승합차가 지나가는 것을 본 적이 있을 정도이다.
이 차량 내부에는 방충망, LED전등, 콘센트, 스위치, 싱크대 및 세면대 수전, 변기부속, 문고리, 각종 자재와 장비 등이 상시 준비돼 있어 마치 이동식 철물점을 방불케 한다.
한 기동반 대원은 "지난 5개월간 기동차량이 2만4600㎞를 주행할 정도로 열심히 뛰어 다녔다"며 "앞으로도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동네에 젊은 사람이 없고, 직접 해결할 수 없어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이 많았다"며 "이렇게 달려와 해결해 주니 뭐라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A씨는 "혼자 계신 어머니에게 자식보다 나은 서비스가 있어 고향에 대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8282민원처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청송의 대표적인 대 군민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함께 군민 행복의 초석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 서비스는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가 연4회 이용가능하다.
취약가구(65세 이상 독거/부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 등)는 회당 5만 원 이하의 재료를 직접 지원해주며, 일반가구는 재료를 준비해 놓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빈집, 창고, 상가 등은 제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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