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계문학상 본상에 홍일표, 향토문인상에 김대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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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매계문학상 본상에 홍일표 시인이 선정됐다.
김천시는 24일 홍일표 시집 '조금전의 심장'을 매계 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홍일표 시인(65)은 충남 출신으로 199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그동안 '매혹의 지도', '밀서',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 등의 시집을 간행했으며 지리산 문학상, 웹진 시인광장 '올해의 좋은 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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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제7회 매계문학상 본상에 홍일표 시인이 선정됐다.
김천시는 24일 홍일표 시집 '조금전의 심장'을 매계 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향토문인상에는 김대호 시집 '실천이란 무엇입니까'가 선정됐다.
매계문학상은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杜詩諺解)' 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萬憤歌)'를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김천시가 2017년에 제정했다.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홍일표 시인(65)은 충남 출신으로 199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그동안 '매혹의 지도', '밀서',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 등의 시집을 간행했으며 지리산 문학상, 웹진 시인광장 '올해의 좋은 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향토문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대호 시인(56)은 김천 출신으로 2012년 '시산맥'을 통해 등단해 '우리에겐 아직 설명이 필요하지','실천이란 무엇입니까' 등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수주문학상, 천강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월 25일 김천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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