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스토킹한 40대 남성…처가식구·직장동료도 불법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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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간 이웃 주민을 스토킹하고, 처가 식구와 직장동료를 몰래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두 달간 청주시 청원구 한 아파트 이웃 주민 B씨(30대·여)를 40여 차례에 걸쳐 미행하며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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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수개월간 이웃 주민을 스토킹하고, 처가 식구와 직장동료를 몰래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두 달간 청주시 청원구 한 아파트 이웃 주민 B씨(30대·여)를 40여 차례에 걸쳐 미행하며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서 그가 2019년부터 불특정 다수의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진을 확인했다. 직장 동료와 처가 식구 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디지털포렌식으로 분석 중인 A씨의 자택 컴퓨터에서 여죄가 드러나는 대로 자료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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