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감사 실시

전남개발공사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전남개발공사 제공) 2023.6.24/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감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감사는 다가오는 우기철을 맞아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재해취약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등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시설물 붕괴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반침하, 석축·옹벽 균열 △비탈면 토사유출 및 배수로 관 등으로 발견된 안전점검 요인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신속히 개선하고 지속관리할 예정이다.

장충모 사장은 "안전 전남 실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은 공기업의 책무이자 ESG경영의 첫단계이다"며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조치와 선제적 대응으로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