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미술관,·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미디어아트 공동협력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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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립미술관이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정읍시립미술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미디어아트 전시'그 너머에서 만날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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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까지 미디어 아트 전시, 미디어 드로잉 체험 공간 마련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립미술관이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정읍시립미술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미디어아트 전시‘그 너머에서 만날까?’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작품과 체험형 미디어 드로잉으로 조성된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미디어를 보고 체험하며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전시실에 전시되는 미디어아트 작품 ‘그 너머의 공간으로의 초대’(프롬-이수진 작가)는 SNS의 발달로 작품의 의미를 음미하기보다는 인증 사진이라는 2차원의 네모난 공간 속에 그 의미를 가둬버리는데, 그 너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네모난 공간 속에서 다른 생각들이 합쳐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확장시키며 공간 간의 끝이 보이지 않는 초월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3전시실에 전시되는 미디어 드로잉 작품 ‘애니멀 킹덤(Animal kingdom)’은 관람객들이 직접 채색한 다양한 동물들을 스캔해 미디어 작품 속으로 등장시켜 그 동물들의 실제 울음소리와 움직이는 동작들까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미술관 1, 2층 라운지에는 미술관에서 천천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3곳 포토존을 마련했다. 미술관은 인증샷을 SNS에 홍보하거나 3곳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을 경우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는 정읍시립미술관 상설체험 프로그램인 ‘미술관 바람의 정원’과 가족 프로그램인‘미술관 뚝딱 아지트 - 방울방울, 춤추는 우산’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및 체험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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