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간 동성애 '아씨 두리안', 첫방송 D-day...역대급 막장 될까

유수연 2023. 6. 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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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을 앞둔 '아씨 두리안'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24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판타지'와 '고부간 동성애'라는 새로움을 한 스푼 더한 임성한의 세계가 '아씨 두리안'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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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첫방송을 앞둔 '아씨 두리안'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24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등을 집필한 임성한(피비) 작가와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프라하의 연인' '신사의 품격' 등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이야기 전개와 독특한 소재로 일명 '막장 드라마'의 대가로 불리는 임성한의 최초로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아씨 두리안' 티저에는 장세미(윤해영 분)가 누워있는 시어머니 백도이(최명길 분)를 향해 "어머님 사랑해요.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라는 고백을 남기며 키스를 시도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

전작에서도 AI, 유체이탈 등 상상을 뛰어넘은 파격적인 소재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임성한은 이번 '아씨 두리안'에는 타임 슬립 소재와 함께 '고부 동성애' 코드를 등장시킬 것으로 예상돼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이외에도 '아씨 두리안'이 가진 '막장 포텐'은 무궁무진하다. 현재까지 '아씨 두리안'은 단씨 일가에 두리안(박주미 분)과 김소저(이다연 분)가 홀연히 나타난다는 설정 외에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내용이 없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일부 배우들은 '스포일러'를 우려해 캐릭터 소개부터 난항을 겪을 정도였다.

'판타지'와 '고부간 동성애'라는 새로움을 한 스푼 더한 임성한의 세계가 '아씨 두리안'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아씨 두리안’은 오늘(24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TV조선 '아씨 두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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