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 '티슈형 살균소독제' 종합병원 30곳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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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및 감염관리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티슈형 외피용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를 공급하며 저변 확대에 나섰다.
24일 휴온스메디텍에 따르면 최근 중환자실을 보유한 국내 상급종합병원 약 30곳에 '헥시와입스' 공급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감염 관리가 이슈로 대두되는 현 시점에 다수 중환자실에서 헥시와입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 상황이 많이 변화됐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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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및 감염관리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티슈형 외피용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를 공급하며 저변 확대에 나섰다.
24일 휴온스메디텍에 따르면 최근 중환자실을 보유한 국내 상급종합병원 약 30곳에 '헥시와입스' 공급을 완료했다.
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다. 액상형 클로르헥시딘 보다 항균 지속성이 높고 희석액이 티슈에 묻혀진 상태로 개별 포장돼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별도 희석과 조제, 건티슈에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관리에 효과적이다. 잦은 침습적 처치와 장기간 항생제 사용으로 감염 발생 위험에 노출된 중환자에게는 침상 목욕이 필수적이다.
최근 출시 년도(2019년) 대비 약 714%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기 소독제 스코테린, 오피크린 등에 이어 헥시와입스를 발판으로 소독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감염 관리가 이슈로 대두되는 현 시점에 다수 중환자실에서 헥시와입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 상황이 많이 변화됐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 관리에 대한 다양한 신규 아이템 출시 또한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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