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덕후'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도 체념 "케인과 손흥민 레알 갔으면"

하근수 기자 2023. 6.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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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덕후' 톰 홀랜드도 체념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4일(한국시간) "홀랜드는 토트넘 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다른 곳에서 뛰는 것이 더 나을 거라 제안했다"라고 조명했다.

그런 홀랜드도 차마 손흥민과 케인에게 이적을 권유하는 현재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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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 덕후' 톰 홀랜드도 체념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4일(한국시간) "홀랜드는 토트넘 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다른 곳에서 뛰는 것이 더 나을 거라 제안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랜드는 '애플 TV'에서 제작한 드라마 '더 크라우디드 룸'과 관련된 인터뷰에서 "토트넘 팬이 되어 회복 탄력성을 배웠다. 팀은 우승한 적이 없으며 그들을 지지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라며 오랜 기간 무관에 빠진 토트넘을 안타까워했다.

최근 거취가 흔들리고 있는 케인 이적설에 대해 질문을 받자 "나라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라고 이야기하겠다. 그곳에 가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돼라. 손흥민도 함께 가라고 말하고 싶다. 같이 가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라"라며 두 리빙 레전드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홀랜드는 런던 출신 배우이자 토트넘 팬으로 유명하다. 손흥민과 특별한 만남도 있었다. 지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브렌트포드전 당시 손흥민이 득점을 터뜨린 다음 '거미줄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이 시작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착안한 세리머니였다.

끝이 아니었다.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선 동료들과 함께 했다. 골을 터뜨린 다음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카메라 앞에서 단체로 거미줄을 날렸다.

홀랜드가 손흥민과 만났다. 두 사람은 각자 시그니처를 맞교환했다. 손흥민은 '거미줄 세리머니'를, 홀랜드는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그런 홀랜드도 차마 손흥민과 케인에게 이적을 권유하는 현재 토트넘이다. 지난해 여름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등을 야심 차게 영입하며 무관 탈출을 꿈꿨지만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리그에서는 최종 순위 8위까지 추락하며 UCL은 고사하고 유로파리그(UEL)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티켓까지 놓쳤다.

토트넘과 달리 케인과 손흥민은 여러 족적을 남겼다. 케인은 '리그 최다 득점 2위(30골)'에 오른 것은 물론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435경기 280골)'로 등극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예상치 못한 안와골절 부상,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여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 아래 전술적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 결과 손흥민은 'EPL 통산 100호골', '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6위(145골)' 등 대기록을 수립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 후임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셀틱과 함께 지난 시즌 '더블(리그, 스코티시 리그컵)'에 이어 이번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스코티시컵, 스코티시 리그컵)'을 달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새 사령탑과 함께 새판 짜기에 돌입하는 토트넘이 다시 무관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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