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년] 직무지지도 1위 김영록 지사 "글로벌 도정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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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민선8기 1년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전남의 원년으로 글로벌 도정의 기반을 다졌다고 자부한다.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8기 취임 당시 새로운 슬로건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내걸었다"며 "이는 더이상 서울만 바라보지 않겠다는 뜻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세계무대에서 경쟁하겠다는 포부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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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으로 서남권 발전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민선8기 1년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전남의 원년으로 글로벌 도정의 기반을 다졌다고 자부한다.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지역민과 해외교민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취임 후 11개월간 여론조사 기관의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직무수행지지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8기 1년 성과로 고흥의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본궤도 오른 흑산공항 건설,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과 동복댐 관리 조정, 남도장터 US몰 오픈,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통과 등을 꼽았다.
그는 "민선8기 취임 당시 새로운 슬로건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내걸었다"며 "이는 더이상 서울만 바라보지 않겠다는 뜻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세계무대에서 경쟁하겠다는 포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은 글로벌 도정의 기반을 다졌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전남은 농도, 수산도에서 한발짝 나아가 조선, 철강 등 전통산업과 우주·항공, AI, 데이터 등 첨단산업, 해양관광, 재생에너지,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시켜 서남권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국제선 다변화와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 등 항공과 호남고속철 2단계, 남해안 철도 개통, 광주~영암 아우토반, 전남형 트램 도입 등을 통해 전남 관광을 활성화시켜 전남이 유럽 지중해에 버금가는 '세계인이 찾는 남해안' 관광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을 갖춰나가겠다고 했다.
또 이전 대상지역에 항공기 정비 산단, K-푸드 융복합 산단, 재생에너지 전용산단 등을 조성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달 공항과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지역민들께 큰 절로 호소했다"며 "서남권 발전을 위해 무안군민과 도민들이 열린 마음, 전향적인 자세로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바라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전남 서남권을 문화와 관광, 첨단 IT산업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도민 30년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김영록 지사는 "최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의료현안협의체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의사협회의 입장이 완고하지만 여건이 비슷한 타 시도와 지역국회의원, 시민단체 등과 힘을 모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의료 취약지에 의대 신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지난 1년간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신발 끈을 고쳐 매고 힘차게 뛰겠다. 도민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55년 완도 출신인 김영록 지사는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부시장,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18∼19대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선 7기 전남도지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재선에 성공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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