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비오·동국, 알약 장 정결제 공동영업 맞손…"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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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기업 한국팜비오와 동국제약이 장 정결제 '오라팡 정'의 병·의원 영업 공동 프로모션에 나섰다.
오라팡정은 한국팜비오가 2019년 발매한 OSS(oral sulfate solution) 정제(알약)형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동국제약은 병·의원 영업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진 회사다"며 "협력을 통해 오라팡정이 전국적으로 보급돼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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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제약기업 한국팜비오와 동국제약이 장 정결제 '오라팡 정'의 병·의원 영업 공동 프로모션에 나섰다.
24일 한국팜비오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라팡정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영업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오라팡정은 한국팜비오가 2019년 발매한 OSS(oral sulfate solution) 정제(알약)형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다. 검사 전에 다량의 약을 여러 번 마셔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알약으로 개발됐다.
회사는 검진센터, 대형병원 외에도 오라팡정을 사용하지 않던 병·의원까지 접점을 넓혀, 대장 내시경 검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동국제약은 병·의원 영업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진 회사다"며 "협력을 통해 오라팡정이 전국적으로 보급돼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소화기 검진 영역에서 오라팡정 공동 판매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장 정결제 시장은 연간 약 500억원 규모다. 최근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며 대장내시경 검사 건수도 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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