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7월 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

김평석 기자 2023. 6. 24.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임에도 △불합리한 이유로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의 등록제한 업종을 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고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 안내 포스터.(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임에도 △불합리한 이유로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의 등록제한 업종을 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고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일제단속 기간 동안 부정유통 신고가 접수된 가맹점이나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이상거래가 감지된 현장을 중점 점검하고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현장계도,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취소 등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이천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부당하게 결제를 거부하는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