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인공지능·사물인터넷으로 어르신 900명 건강관리

김평석 기자 2023. 6.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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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스피커 등을 대상자에게 배부한 뒤 보건소의 담당 간호사가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으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성남시민 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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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앱으로 ‘제때 약 먹기’ 등 맞춤형 서비스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스피커 등을 대상자에게 배부한 뒤 보건소의 담당 간호사가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으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성남시민 900명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규칙적으로 혈당 재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성공한 어르신에게는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해 더 건강한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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