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아 “울었다고 악플, 부모욕까지” 고작 9세였는데(금쪽상담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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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최연소 참가자 황승아가 악플로 상처 받았다고 고백했다.
9세에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황승아는 "어릴 때는 재미로 나갔었는데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는 악플이 너무 많이 달리더라. 운 걸로 악플이 많이 달렸다. 저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시간 나면 춤추고 가사지를 벽에 붙이고 연습하고 할 수 있는 최대로 했는데 떨어지니까 울었던 건데 사람들은 그걸 보고 안 좋다고 하더라. 사실 저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지 모르겠더라. 사람이 울고 싶으면 울 수도 있는데. 그때 이후로 사람들 앞에서 울지는 않았다. 속으로 많이 힘들다고 생각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밖에 안 힘들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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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스트롯' 최연소 참가자 황승아가 악플로 상처 받았다고 고백했다.
6월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12세 트로트 신동 황승아와 약대 교수인 엄마 이진영 씨가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황)승아의 기질 검사 결과 자기초월 항목이 굉장히 높게 나온다. 힘들어도 꿋꿋하게 굴하지 않고 호기심도 많고 굉장히 창의적이다. 자극 추구도 높더라. 지루한 걸 못 견디는 특성을 갖고 있다. 눈에 띄는 건 승아가 사회적 민감성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거의 100점에 가깝게 나왔다. 70점 정도면 민감해서 눈치가 빠르고 잘 알아차리는 편이라고 보고 30점은 평범하다고 본다. 승아는 95점 이상이 나온다. 사회적 민감성이 너무 높다고 본다. 지나치게 높은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황승아가 사회적 민감성이 높았던 이유는 악플의 영향이 컸다. 9세에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황승아는 "어릴 때는 재미로 나갔었는데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는 악플이 너무 많이 달리더라. 운 걸로 악플이 많이 달렸다. 저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시간 나면 춤추고 가사지를 벽에 붙이고 연습하고 할 수 있는 최대로 했는데 떨어지니까 울었던 건데 사람들은 그걸 보고 안 좋다고 하더라. 사실 저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지 모르겠더라. 사람이 울고 싶으면 울 수도 있는데. 그때 이후로 사람들 앞에서 울지는 않았다. 속으로 많이 힘들다고 생각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밖에 안 힘들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가장 싫었던 악플을 묻는 질문에는 "부모 욕을 할 때가 제일 싫었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안 좋은 말이 있지 않나. 노래도 못하는데 왜 나왔냐고 하더라. 내가 왜 트로트로 시작했을까 후회도 들었다. 그때 이후로 무대에 서는 게 두려워지기도 하고 더 완벽을 추구하게 됐다. 가장 속상했던 악플은 자세히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다른 참가자들과 비교한 댓글이 있었다. 너보다는 얘가 낫다는 거였다"고 답했다.
해결 방법으로는 "처음에는 방법을 몰라서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그래도 안 풀리면 큰 종이에다가 내가 하고 싶은 모든 말을 낙서처럼 적어서 종이를 구기고 찢어서 버린다. 그러면 후련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더라. 아니면 좋은 걸 생각하려고 한다"며 "어릴 때는 '왜 나에게 악플을?'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조금 과하게 표현하자면 악플러들이 하찮다는 느낌이 든다. 굳이 영상을 찾아 보고 악플을 쓰기보다는 자신의 일에 더 집중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황승아의 어머니는 "승아가 엘리베이터에 탈 때 약간 멈칫한다. 또 차 바퀴가 잠길 정도로 비가 오는 날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비 오는 날 외출하는 걸 두려워 하더라. 다른 형태의 트라우마로 나타날 수 있는 건지, 그런 상황을 접하게 하는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악플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으니까 엄청나게 불안했을 거다. 만으로 8살의 나이에 절대 감당할 수 없다. 너무 가혹하고 잔인한 거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불안할 수 있다. 불안과 관련된 어려움이 조금씩 생긴 게 아닌가 싶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해진다. 승아는 사회적 민감성이 굉장히 높은데 자칫 잘못하면 갈등을 피하기 위해 지나치게 좋은 쪽으로 맞추거나 표현을 안 할 수 있다"며 "12살은 지금 뿐이니 12살에 맞는 생활을 해나갔으면 좋겠다"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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