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우려+등급 강등, 테슬라 3.03%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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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금리 인상으로 미국 경기가 결국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간판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주가도 3% 이상 급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의 대표적 기술주인 테슬라도 3%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인 DZ뱅크가 "테슬라의 주가가 고평가됐다"며 투자 등급을 강등한 것.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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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추가 금리 인상으로 미국 경기가 결국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간판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주가도 3% 이상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03% 급락한 256.60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추가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65%, S&P500은 0.77%, 나스닥은 1.01% 각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의 대표적 기술주인 테슬라도 3%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이날 또 투자 등급이 강등됐다. 투자은행인 DZ뱅크가 “테슬라의 주가가 고평가됐다”며 투자 등급을 강등한 것.
DZ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경기 둔화로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중국 업체와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매수 등급에서 매도 등급으로 2단계 하향했다.
앞서 모간스탠리와 바클레이스도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강등했었다. 이에 따라 3일간 3번의 투자 등급 강등이 이뤄졌다.
DZ뱅크는 목표가격으로 21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인 256 달러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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