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체감온도 33도, 찜통더위 기승…"온열질환 주의"

이루비 기자 2023. 6. 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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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30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9도, 동구·중구 28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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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4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19도, 동구·중구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30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9도, 동구·중구 28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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