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덴마크서 '우크라 평화' 회의…美 설리번 참석

정윤영 기자 2023. 6. 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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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 덴마크를 방문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고위 관리는 23일(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이 우크라이나가 주최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향한다고 전했다.

해당 관리는 우크라이나가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 러시아의 침공을 비난하지 않은 국가들도 회의에 초청했다면서 덴마크가 코펜하겐에서 회의를 개최하기로 동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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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인도·브라질 대표단도 초청…비공식 회의, 공동성명 없을 듯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현지시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오늘 바흐무트는 러시아에 점령된 상태가 아니다" 고 밝히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 덴마크를 방문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고위 관리는 23일(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이 우크라이나가 주최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향한다고 전했다.

해당 관리는 우크라이나가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 러시아의 침공을 비난하지 않은 국가들도 회의에 초청했다면서 덴마크가 코펜하겐에서 회의를 개최하기로 동의했다고 했다. 이 회의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국가 안보 고문과 실무 책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비공식 회의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성명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평화에 대한 비전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면서 이달 초 우크라이나가 평화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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