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동행’ 박보균 문체장관 “순방 계기, 한·베 문화지평 넓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응우옌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문화 협력을 확장해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동행한 박 장관은 이날 낮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베트남 문화장관과 회담을 갖고 전날 문체부가 주최한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를 언급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 세대 간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베트남 문체부 장관과 회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도 전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응우옌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문화 협력을 확장해나가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장관이 문화교류 협력을 뒷받침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동행한 박 장관은 이날 낮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베트남 문화장관과 회담을 갖고 전날 문체부가 주최한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를 언급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 세대 간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어젯밤 문체부가 준비한 ‘한-베 문화 교류의 밤 행사에서 K팝과 V팝이 함께한 무대에 윤석열 대통령이 강렬한 인상을 받고 감동을 표시했다”며 “양국 문화교류를 더욱 발전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훙 장관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도 요청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베트남에 오기 전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PT)을 했다”며 “엑스포 전담 부처인 베트남 문체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고래 떼죽음, 대왕오징어…'대지진 전조현상' 실제 있을까[궁즉답]
- ‘이승기와 갈등’ 후크 권진영 대표, 마약 혐의로 검찰행
- “지옥에서 살아” 9살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 15년 후 받은 처벌은
- "당신 아이가 건드려서 고장났다" 400만원 요구한 차주의 최후
- “인간이 만든 물체 아냐” 콜롬비아 3800m 상공서 ‘UFO’ 찍혔다
- 김민재 몸값 854억원…손흥민 추월해 아시아 넘버원
- 사라진 北 유튜버 유미·송아…국정원 요청 있었다
- "방송에 나온 무술인"...'일본도 이웃 살해' 70대, 알고보니
- 한상혁 '면직 집행정지' 기각…法 "직무 계속하면 방통위 신뢰 저해"
- “머리 찍히는 소리 맴돌아요”…기절 후에도 얼굴 주먹질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