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유망주 카르발류, 독일 라이프치히 임대 임박(로마노)

이건 2023. 6. 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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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유망주가 독일로 향한다.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서 '파비오 카르발류가 2023~2024시즌 독일 RB 라이프치히로 임대간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리버풀로 완전 이적했다.

리버풀과 라이프치히의 임대 계약은 다음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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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의 유망주가 독일로 향한다.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서 '파비오 카르발류가 2023~2024시즌 독일 RB 라이프치히로 임대간다'고 보도했다.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카르발류는 풀럼에서 주가를 높였다. 지난해 여름 리버풀로 완전 이적했다.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다. 본머스와 뉴캐슬전에서 연속골을 넣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부진했다. 월드컵 이후 열린 프리미어리그에서 8분 출전에 그쳤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코디 학포가 들어왔다. 디오고 조타도 폼이 올라왔다. 카르발류가 뛸만한 자리가 없었다.

여러곳에서 이적 문의가 들어왔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카르발류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그 가운데 라이프치히가 임대를 요청했다. 클롭 감독 입장에서도 라이프치히라면 경험을 쌓기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리버풀과 라이프치히의 임대 계약은 다음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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