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e스포츠, 3세트 바이퍼 펜타킬로 3연승 '자축'(종합)

이한빛 2023. 6. 23.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바이퍼' 박도현을 중심으로 파괴력을 선보였다.

2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3주 3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풀세트 접전 끝에 리브 샌드박스를 제압하고 연승 가도를 이어나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바이퍼' 박도현을 중심으로 파괴력을 선보였다.

2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3주 3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풀세트 접전 끝에 리브 샌드박스를 제압하고 연승 가도를 이어나갔다.

1세트 밴픽부터 대량의 원딜 챔피언들이 밴을 당했고, 리브 샌드박스는 칼리스타-블리츠크랭크로 바텀 조합을 꾸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드레이븐에 레나타 글라스크로 맞대응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테디' 칼리스타를 집중 공략했고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 스택을 독식했다.

'파괴 전차'에 시동을 건 한화생명e스포츠가 '제카' 애니를 중심으로 한타 때마다 연전연승을 거두며 승기를 굳혔고, 1세트 막바지에 바론과 장로 드래곤 버프로 리브 샌드박스가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변수까지 모두 차단하기에 이르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30분에 적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기분 좋은 1세트 승리를 챙겼다.

리브 샌드박스는 2세트 레드 진영을 선택했고, '테디' 바루스의 맹활약으로 한 세트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퍼' 아펠리오스와 '테디' 박진성은 각 팀의 핵심 딜러로서 끝까지 분투했고, 리브 샌드박스의 화력이 한 수 위였다. '킹겐' 말파이트는 높은 방어력에도 마법 저항력이 낮아 아지르와 바루스의 딜링 앞에 무너져 앞라인 역할을 온전히 해내지 못했단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29분 만에 리브 샌드박스가 '바이퍼' 아펠리오스에게 첫 데스를 선사함과 동시에 적진을 파괴하고 승부를 원점을 되돌렸다.

3세트에서 두 팀은 10분이 넘어가도록 라인전 대치를 이어갔으나, 한화생명e스포츠가 선취점을 내주고 미드-바텀의 협공으로 리브 샌드박스의 바텀 듀오를 제압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윌러' 오공을 중심으로 '제카' 아지르를 제외한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바텀을 무력화 시키며 24분경 드래곤 3스택을 쌓고 턱밑까지 추격했다.

29분경 리브 샌드박스가 여세를 몰아 바론 버스트를 시도했고, 한화생명e스포츠가 견제를 위해 모여들면서 한타가 발생했다. '킹겐' 그라가스-'클리드' 바이가 먼저 쓰러진 상황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코어 역할을 해야 하는 '제카' 아지르와 '바이퍼' 제리가 4킬을 쓸어담았고, 32분에 다시 한 번 격돌했을 때 한화생명e스포츠가 5:3 교환으로 리브 샌드박스의 기세를 꺾었다. 결국 40분경 '바이퍼' 제리의 펜타 킬로 축포를 쏘아 올린 한화생명e스포츠가 적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연승을 이어나갔다.
이한빛 venat@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