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 서쪽 29㎞ 해상서 낚시어선 2척 충돌

최정규 기자 2023. 6. 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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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낚시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께 부안군 격포항 서쪽 29㎞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2척이 충돌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위도파출소 등과 함께 출동해 승객과 선원, 선박을 격포항으로 이동시켰다.

이 사고로 낚시어선 선체 일부가 파손됐고 승객 일부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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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최정규 기자 = 부안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2척이 서로 충돌해 승객들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있는 해경.(부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낚시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께 부안군 격포항 서쪽 29㎞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2척이 충돌했다.

어선에는 승객과 선원 등이 각각 22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위도파출소 등과 함께 출동해 승객과 선원, 선박을 격포항으로 이동시켰다.

이 사고로 낚시어선 선체 일부가 파손됐고 승객 일부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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