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안들어"…병사에 군화 핥으라 한 해병대 중사,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군화를 핥으라고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해병대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해병대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최근 병사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해병대 2사단 예하 부대 중사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 중사는 지난 3월께 인천시 강화군의 해병대 2사단 예하 부대에서 병사 B씨에게 여러 차례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중사는 군사경찰 조사에서 "B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화.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3/yonhap/20230623212938906mprj.jpg)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병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군화를 핥으라고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해병대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해병대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최근 병사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해병대 2사단 예하 부대 중사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 중사는 지난 3월께 인천시 강화군의 해병대 2사단 예하 부대에서 병사 B씨에게 여러 차례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에게 자기 군화를 핥으라고 지시하거나 검문소가 있는 강화군 교동대교의 특정 지점까지 뛰어갔다가 돌아오라고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다리는 3.4㎞ 길이다.
A 중사는 군사경찰 조사에서 "B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중순께 B씨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은 군사경찰은 조사를 거쳐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
해병대 관계자는 "상급자의 지위를 악용한 가혹행위로 판단된다"며 "신고가 접수된 즉시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이후에도 법과 규정에 맞게 사안을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박진영, 종교 모임 논란에 입 열어…"이단·사이비라 핍박" | 연합뉴스
- 교권침해 인정됐는데 분리 안돼…또 아동학대 피소된 유치원교사 | 연합뉴스
- 뉴욕마라톤서도 20대 여성 사망…사인은 횡문근융해증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포장지에 AI가 그린 과자 이미지…실물과 달라도 될까 | 연합뉴스
- 스페인 프로축구 선수, 경기중 골키퍼와 충돌 후 사망 | 연합뉴스
- 계량기 전선 일부 끊어 전기료 '뚝'…10억원어치 전기 절도(종합) | 연합뉴스
- 마돈나·앤 해서웨이까지 나섰다…AI저작권 전쟁에 연예계 참전 | 연합뉴스
- 李대통령, '대통령 집값 발언 강남만 맞았다' 보도에 "가짜뉴스" | 연합뉴스
- 제왕절개 후 산모 사망…유족, 4억대 손배소 2심서도 패소 | 연합뉴스
- 애플 "AI에이전트, 예상 밖 돌발행동 위험"…연례보고서에 경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