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천 단오제' 울진군 평해읍서 24일 펼쳐진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6. 23.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7회 평해 남대천단오제가 오는 24일 경북 울진군 평해 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평해 남대천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울진지역 고유의 전통 행사이다.

올해 남대천단오제에서는 평해향교에서 행사장까지 펼쳐지는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하늘에 풍요 기원의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례와 울진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월송 큰줄당기기 재연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7회 평해남대천단오제 행사 포스터. 울진군 제공


제37회 평해 남대천단오제가 오는 24일 경북 울진군 평해 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평해 남대천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울진지역 고유의 전통 행사이다. 

올해 남대천단오제에서는 평해향교에서 행사장까지 펼쳐지는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하늘에 풍요 기원의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례와 울진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월송 큰줄당기기 재연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해 남대천 가요제와 민속 장기 대회도 준비하고, 줄다리기와 힘겨루기, 신발 양궁 등 전통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또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포머리감기,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진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즐길 수 있는 남대천단오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