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소주병 폭행 대학병원 교수 의협 윤리위 회부

배삼진 2023. 6. 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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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전공의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전북대 병원 A교수 사건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위원회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회원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며 "향후 수사 결과 등을 참고해 처분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교수는 지난해 9월 부서 회식에서 "말대답을 한다"는 이유로 전공의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치는 등 특수폭행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A교수는 정직 1개월과 병원 직무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지만, 최근 다시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의사_폭행 #전북대_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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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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