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 반려동물 친화 관광시설 조성

이찬선 기자 2023. 6.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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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동반 관광도시로 조성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한국관광공사 등은 '기초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새로운 모델 정립을 추진한다.

앞서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돼 2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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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여행·반려견 운동회 등 추진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태안군 반려동물 동반 관광도시 조성 협약식’에서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동반 관광도시로 조성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한국관광공사 등은 ‘기초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새로운 모델 정립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반려견 운동회, 꽃지 도그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돼 2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충남의 관광산업 영역을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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