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소각시설 후보지 공모에 6곳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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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 후보지 공모에 총 6곳이 신청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입지 후보지 공모 결과 개인·법인·단체(유치위원회) 등 6곳이 참여했다.
입지 후보지 공모에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600억~800억원 규모의 편익시설 설치, 300억원의 주민숙원사업과 해당시설이 입지할 자치구에 200억원 교부 등 총 1000억원 이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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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 확인 후 입지 선정절차 돌입…1000억 이상 지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 후보지 공모에 총 6곳이 신청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입지 후보지 공모 결과 개인·법인·단체(유치위원회) 등 6곳이 참여했다. 자치구별로는 서구 2곳, 나머지 동·남·북·광산구는 각 1곳이다.
시는 복수 후보지가 신청함에 따라 입지 선정 절차에 나선다.
주민동의요건, 면적 등을 1차적으로 확인하고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후보지 조사대상을 확정한다.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입지를 정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필수시설인 자원회수시설(소각) 설치를 추진해왔다.
주민 수용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광주지역에 홍보영상 송출,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오픈형 용역 보고회, 타 지역 선진시설인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견학 등을 실시했다.
입지 후보지 공모에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600억~800억원 규모의 편익시설 설치, 300억원의 주민숙원사업과 해당시설이 입지할 자치구에 200억원 교부 등 총 1000억원 이상 지원을 약속했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자원회수시설(소각) 설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준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추진 과정에 가장 중요한 입지 선정이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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