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숲만 울창해지면 기후 문제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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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작가인 벤 롤런스는 신간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에서 지구 최북단의 숲인 북부한대수림에서 4년간 기후변화와 수목한계선을 연구한 결과를 책에 담았다. 지구의>
북부한대수림은 전체 지표면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무의 3분의 1이 자라고 있는 곳이다.
우리는 나무가 환경 오염을 해결해 줄 것으로 믿고, 숲이 지구를 뒤덮으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저자는 이 같은 인식이 틀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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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롤런스 지음 / 노승영 옮김
엘리 / 456쪽 | 2만2000원
영국 작가인 벤 롤런스는 신간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에서 지구 최북단의 숲인 북부한대수림에서 4년간 기후변화와 수목한계선을 연구한 결과를 책에 담았다. 북부한대수림은 전체 지표면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무의 3분의 1이 자라고 있는 곳이다.
우리는 나무가 환경 오염을 해결해 줄 것으로 믿고, 숲이 지구를 뒤덮으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저자는 이 같은 인식이 틀렸다고 말한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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