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교육부 경영평가 3년연속 'A등급'…국립대병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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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23일 교육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2015년부터 시작된 경영평가에서 2015~2016년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후, 코로나19로 평가하지 않은 2019년을 제외한 2020~2022년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차입금을 6년 연속 '0원'으로 유지하면서 경영 안정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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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23일 교육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교육부가 시행한 2022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총점 84.95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이 점수는 14개 국립대병원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전남대병원은 2015년부터 시작된 경영평가에서 2015~2016년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후, 코로나19로 평가하지 않은 2019년을 제외한 2020~2022년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차입금을 6년 연속 '0원'으로 유지하면서 경영 안정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 책임과 성과 부문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심사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LOSHA-MS)을 국립대병원 최초로 인증받았고, 교육사업 부문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흉부외과 등 전공의가 전년 대비 20% 늘어났다.
전남대병원은 3개 성과 목표별로 2031년까지 중장기 로드맵 과제를 도출하고, 성공적인 과제 추진을 위해 연구지원 관리 조직과 인력 확충을 추진했다.
특히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신축, 전주기 연구지원 시설 인프라 확충, 임상의과학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전담 조직 신설 등 연구 인프라 고도화 내용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지만, 전 직원들이 전남대병원을 위해 헌신해 준 결과 3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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