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I 안쓰는 학생은 불리해질 것" 美 인공지능 전문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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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서 인공지능(AI)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짐에 따라 이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은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지원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은 불리한 상황에 처해질 것이라고 생성형 AI인 이에스에이아이(ES.AI)의 설립자 줄리아 딕슨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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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서 인공지능(AI)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짐에 따라 이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은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지원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은 불리한 상황에 처해질 것이라고 생성형 AI인 이에스에이아이(ES.AI)의 설립자 줄리아 딕슨이 말했다.
ES.AI는 대학 지원서 작성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생성형 AI 시스템이다.
그는 이어서 “더 빨리 AI와 친숙해지는 것이 교과과정과 사회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AI는 이메일, 에세이, 비문뿐만 아니라 시, 노래, 영화 대본도 작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술로 인해 글쓰기가 쉬워지면서 생성형 AI를 사용해 에세이를 작성하고 숙제를 하는 학생들은 부정행위자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4월 한 대학생은 “지금 도서관에 가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챗GPT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폭스뉴스에 말했다. 한편 교사들은 교실에서 AI가 학생들의 교육 성과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딕슨은 “윤리적 테두리 안에서 AI의 도움을 받아 대학교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딕슨은 “AI로 출력해 낸 내용을 수정 없이 제출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딕슨은 “AI를 사용해 아이디어를 찾고, 에세이의 틀을 잡고 글을 편집하는 것은 과외선생의 도움을 받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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