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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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3년 연속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교육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경영평가에서 2015~2016년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후 코로나19로 평가하지 않은 2019년을 제외한 2020~2022년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해 전국에서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이라는 사실을 또다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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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병원장 "미래 의료 100년 위한 도전 계속하겠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3년 연속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교육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병원 14곳 등 기타 공공기관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총점 84.95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이 점수는 14개 국립대병원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경영평가에서 2015~2016년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후 코로나19로 평가하지 않은 2019년을 제외한 2020~2022년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해 전국에서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이라는 사실을 또다시 증명했다.
이번 평가결과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차입금을 6년 연속 ZERO로 유지하면서 경영 안정성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사회적 책임과 성과 부문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심사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LOSHA-MS)을 국립대병원 최초로 인증받은 점과 교육사업 부문에서 공정한 전공의 채용으로 소아청소년과와 흉부외과 등이 전년대비 20% 향상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첨단혁신 의료기술 육성', '연구중심 선진 연구지원체계 구축', '디지털 플랫폼기반 R&BD 성과창출' 등 3개 성과목표별로 2031년까지 중장기 로드맵 과제를 도출하고, 성공적인 과제 추진을 위해 본·분원 연구전략팀 신설 등 연구지원 관리 조직과 인력 확충을 계획한 점 등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신축, 전주기 연구지원 시설 인프라 확충, 임상의과학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전담 조직 신설 등 연구 인프라 고도화 내용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A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1등급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은 물론 경영평가 1위까지 휩쓸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경영·행정·의료·회계·노무 등 전문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내용은 비계량 분야에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범주(전략기획 및 경영혁신, 조직·인사·일자리 관리, 재무예산관리 및 성과, 보수 및 복리후생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범주(안전 및 환경,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윤리·투명경영, 국민참여와 사회공헌) △주요 사업 범주(교육사업, 연구사업, 진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코로나19 대응노력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 범주로 구성됐다.
계량분야는 총인건비인상률, 사회적 책임 이행실적, 국민만족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주요 사업 계량실적 등으로 이뤄졌다.
안영근 전남대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지만 전 직원들이 전남대병원을 위해 헌신해 준 결과 3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단지 경영에서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전남대병원이 뉴스마트병원 새병원을 위한 다양한 비전 또한 좋은 점수를 받은 만큼 미래 100년을 위한 도전을 계속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대병원 경영실적 평가결과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경북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병원 등 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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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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