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정례회 폐회…'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결의안 채택

핵심요약

'양산월드힙합어벤져스 보조금 집행' 행정사무조사 특위 가동

양산시의회 제공

경남 양산시의회는 제193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22일 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의결로 282건의 감사결과를 확정했다. 또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양산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4건의 조례안과 '양산시와 포르투갈 신트라시간 자매도시 체결에 관한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원전 인근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자력안전교부세'신설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을 적극 지지하고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결의안'도 처리했다.

이런 가운데 양산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제기된 2022 양산월드힙합어벤져스 행사 보조금 집행에 관한 위법사항 등을 면밀히 조사하기 위해 발의된 '양산월드힙합어벤져스 보조금 집행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8월 25일까지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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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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