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 예술인 100명에게 창작장려금 300만원 지원

울산문화관광재단 전경.(울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은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2023 예술인 창작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인 복지 증진과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단은 예술인 100명을 선정해 1인당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울산시에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거나 유효기간이 만료 3개월 이하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단 가구원 소득 합계 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재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점제 방식으로 창작장려금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만 65세 이상 예술인에 대한 가점을 높게 배정했다.

또 노인 등 IT 취약계층을 위해 제출서류 보완기간을 운영해 서류미비로 인한 탈락을 방지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예술인은 울산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