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김슬기 기자(sblake@mk.co.kr) 2023. 6.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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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토카레프브래디 미카코 지음, 김영현 옮김, 1만6000원

영국 노동자 계급의 삶과 갈수록 첨예하고 복잡해지는 사회 갈등을 예리하고 대담한 글로 써내는 저자는 논픽션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두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첫 소설을 펴냈다. 다다서재 펴냄

깨어 있는 숲속의 공주

리베카 솔닛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홍한별 옮김, 1만7000원

리베카 솔닛은 '잠자는 공주'처럼 수동성으로 외면받아온 동화를 현대에 필요한 삶과 예술의 윤리를 품은 이야기로 변신시킨다. 반비 펴냄

허리케인 도마뱀과 플라스틱 오징어

소어 핸슨 지음, 조은영 옮김, 1만8500원

'기후변화 생물학'을 연구하는 소어 핸슨은 변화에 대응하는 지구 생물을 무대 중앙에 올린다. 먹이와 서식지, 성격과 유전자까지 바꾸는 그들의 '진화'는 지구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위즈덤하우스 펴냄

낭비 없는 세상론 고넨 지음, 최기원 옮김, 1만8500원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선도적인 전문가로 알려진 론 고넨이 쓴 이 책은 우리가 산업화와 소비문화로 어떻게 많은 폐기물을 생산해 왔는지 등을 다룬다. 비즈니스맵 펴냄

숫자 사회임의진 지음, 1만8000원

빈곤과 같은 사회 문제를 다룬 공적개발원조(ODA) 전문가 임의진은 믿을 구석이 돈밖에 없다는 인식이 깔린 한국의 '숫자 사회'에서 우리가 얻을 상실값이란 무엇인지를 논한다. 웨일북 펴냄

[김슬기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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