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2차 모집…최대 2000만원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TP는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1차 모집에서 2개 지원 항목(프리프로덕션, 수요맞춤형)에 총 15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수요맞춤형 지원 기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프리프로덕션 유형은 신기술 시장성·사업성 분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전략, 비즈니스모델개발 등 사업 수주를 위한 사전 기획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대 1200만원이다.

수요맞춤형은 국내외 특허 출원, 제품 다각화, 시제품, 공정 개선, 마케팅, 컨설팅, 시장조사 등을 돕고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2차 모집 대상은 전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에 1개 이상의 사업장을 보유한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이다. 전북도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및 연구개발특구 등 26개 지구를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은 스마트팜 시설, 농기계 부품, 바이오 헬스 케어 식품 및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산업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TP R&D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TP 관계자는 "기업들의 제품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스마트 농생명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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