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24일 가무악 종합공연 '국악의 향연'

조근영 2023. 6. 23.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24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가무악 종합공연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살면서 욕심부리지 말고 주어진 일에 즐거워하며 살자는 내용의 단가 '벗님가'를 시작으로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기악합주 '천년만세'로 이어진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전라도의 흥과 신명을 느껴볼 수 있는 국악의 향연은 지난달 지리적 접근성이 낮음에도 전석 매진이 되기도 했다"면서 "완성도와 예술성 높은 공연으로 각 연령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연 장면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24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가무악 종합공연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봄날의 화사함보다 녹음이 진 초여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살면서 욕심부리지 말고 주어진 일에 즐거워하며 살자는 내용의 단가 '벗님가'를 시작으로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기악합주 '천년만세'로 이어진다.

세 번째 무대는 판소리 심청가 중 '동냥젖 얻어 먹이는 대목'에 이어 황병기 명인의 가야금 연주곡 '침향무'에 맞춰 새롭게 안무한 무용을 선보인다.

이어 피리·대금중주 '길타령', '별우조타령', '상주아리랑', '쾌지나 칭칭나네' 등을 선보인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전라도의 흥과 신명을 느껴볼 수 있는 국악의 향연은 지난달 지리적 접근성이 낮음에도 전석 매진이 되기도 했다"면서 "완성도와 예술성 높은 공연으로 각 연령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