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주거·문화·의료' 강화로 인구감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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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인구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전략을 발굴하는 '밀양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분야별 인구증가 시책을 운영하는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지역여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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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읍 기관단체협의회 "지역발전" 다짐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인구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전략을 발굴하는 '밀양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분야별 인구증가 시책을 운영하는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지역여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먼저 '온(溫) 동네 햇살 가득한 매력적인 영남권 허브도시'라는 목표 아래 중장기 종합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21개 맞춤형 인구 증가 전략도 함께 설정했다. 제안된 주요 사업에는 신혼부부·은퇴자·귀농인 등을 위한 특성별 주거 인프라 지원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의 확대, 읍면지역 의료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한 진료버스 운영 등이 포함됐다.
밀양시는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해 말부터 시민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근로자·청소년·다문화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과의 심층 면담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밀양시의 인구 동향은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많은 순유입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출생아 수가 5년 전의 절반 수준인 300명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시책들을 추진해 누구나 찾아오고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소방서, '품위유지·소통협력' 직장 교육
경남 밀양소방서는 6월2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밀양소방서는 올바른 공직가치를 정립하고 다양한 내용의 직무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직업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직장교육훈련을 마련했다.
교육은 박현숙, 백연연 강사를 초빙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직자의 품위 유지 의무 엄수와 직원 상하 간 존중과 이해, 그리고 현장대원의 안전사고 예방 등 필수안전 요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최경범 서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직장 분위기 형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소통과 화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삼랑진읍, 기관단체협의회 개최 "지역발전 동참" 다짐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은 6월22일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 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는 민귀옥 읍장을 비롯해 김현수 삼랑진파출소장, 박은규 삼랑진농업협동조합장 등 20여 명의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시·읍정 주요 현안을 서로 공유하며 현재 밀양시에서 진행하는 스마일 밀양 친절 캠페인 등 미소와 배려가 함께하는 밀양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자고 했다.
또한 협의회는 삼랑진읍에서 제작한 지역 관광안내지도 'The 새로운 삼랑진 여행'을 읍민들에게 배부하며 외부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귀옥 읍장은 "기관단체 간 소통과 화합은 지역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삼랑진읍 발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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