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긴축·中경기 우려에 폭락…닛케이지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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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83.34포인트(1.45%) 하락한 3만2781.54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4월부터 급등을 이끌어 온 반도체 관련주와 상사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장중 한때 600포인트 넘게 내려갔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31.77포인트(1.38%) 내린 2264.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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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83.34포인트(1.45%) 하락한 3만2781.54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4월부터 급등을 이끌어 온 반도체 관련주와 상사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장중 한때 600포인트 넘게 내려갔다.
미국의 통화긴축 장기화 및 중국 경기 악화 우려에 따른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도 도쿄 시장에 유입됐다. 게다가 월말 연금기금의 리밸런싱(자산 재분배)에 수반하는 매도 등이 예상된 가운데, 주가지수 선물에도 적지 않은 매도가 퍼졌다. 이에 따라 이날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가격폭은 957.91로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31.77포인트(1.38%) 내린 2264.73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11.53포인트(1.49%) 떨어진 2만588.07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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