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26~28일 경북 경주로 의정연수 떠난다

전문교육과 현장학습 등 진행

전남 여수시의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의정연수는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원과 직원의 의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연수 1일차에는 의원들이 의사 전달력을 높여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스피치 교육이 예정됐다.

다음 날에는 보조금과 지역특화 소규모 사업에 관련된 전문강의가 진행된다.

또 의원들의 정책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지역 역사‧문화‧관광 특성화사업에 대한 벤치마킹과 현장학습이 계획됐다.

마지막 날에는 필수교육인 청렴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의원 역량강화는 더욱 활발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시민을 위해 공부하고 일하는 여수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의정연수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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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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