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해룡면민들, 순천 국회의원 뽑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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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이한 해룡면 선거구 회복을 위한 순천시의 선거구획정 정상화를 촉구했다.
전남도당은 23일 전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청취'에서 "광양시에 편입된 해룡면을 순천시로 원복시키고 선거구 상한선 초과에 따라 순천시 갑·을로 분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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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이한 해룡면 선거구 회복을 위한 순천시의 선거구획정 정상화를 촉구했다.
전남도당은 23일 전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청취'에서 "광양시에 편입된 해룡면을 순천시로 원복시키고 선거구 상한선 초과에 따라 순천시 갑·을로 분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순천의 대표적인 신도시인 해룡 신대지구가 광양 선거구에 포함돼 순천 인구의 20%(5만 7천여 명)가 광양시에 속하는 비정상적인 구조이며, 광양곡성구례 선거구의 관심 대비 해룡면은 지역적으로 소외 받고 있다"며 "해룡면민의 선거권 정상화와 시민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권력의 지나친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전남의 국회의원 정수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하람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당협위원장은 SNS를 통해 "순천 선거구를 정상화하기 위해 해룡면민들과 함께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참석했다"며 "순천의 온전한 분구와 전남 전체의 적절한 선거구 획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해룡면민들이 이번에는 꼭 순천 국회의원을 뽑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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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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