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본격적인 장마철 앞두고 풍수해 대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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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제주도에서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함에 따라 광주광역시도 본격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마쳤다.
광주시는 23일 "중앙정부 '풍수해 대책점검 전담회의(TF)' 7차 회의에 이어 시⋅자치구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열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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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시설물·산사태 우려 지역 등 취약 분야별 대책 마련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25일 제주도에서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함에 따라 광주광역시도 본격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마쳤다.
광주시는 23일 "중앙정부 ‘풍수해 대책점검 전담회의(TF)’ 7차 회의에 이어 시⋅자치구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열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빗물받이·맨홀 등 하수시설물 △산사태 우려지역 △대형공사현장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등에 대한 여름철 풍수해 대응계획을 수립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점검을 통한 수방 장비와 자재가 제때 현장에 투입되도록 조치했다.
특히 지난 5월 9일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천 둔치에서 재난대응 역량 훈련을 진행하고 행정안전부에서 6월 초부터 매주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는 ‘풍수해 대책점검 전담회의(TF)’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는 "풍수해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관계기관과 자치구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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