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경주시 이·통장협의회 임원진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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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2일 경주시이통장협의회(회장 이동건)를 초청해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경주시이통장협의회 임원진 10명을 대상으로 원전 수용성 제고와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건 이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걸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경주시 이통장 660여명에게 올바른 정보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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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2일 경주시이통장협의회(회장 이동건)를 초청해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경주시이통장협의회 임원진 10명을 대상으로 원전 수용성 제고와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홍보관에서 환담을 나눈 김한성 본부장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한 특강을 시행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해 설명하며, "이 법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전력을 소비하는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추진하기 위한 근거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월성본부가 위치한 경주시는 이를 통해 저렴한 전기요금을 제공함으로써 외부 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특구 지정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견학은 홍보 동영상 시청, 본부 일반현황 및 원전 안전성에 대한 설명, 질의 응답 시간을 포함해 진행됐다.
또한 본부 전망대에서 발전소 및 건식저장시설 전경을 차례로 돌아보며 원자력 발전소의 원리와 사용후연료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마지막으로 온배수 양식장을 방문했다.
이동건 이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걸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경주시 이통장 660여명에게 올바른 정보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