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창원산업진흥원, 태국 전시회 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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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1일 개막한 2023 태국 방콕 제조생산 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3)에 경남&창원 스마트 산업기계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23일 현재까지 도내 참여 기업들이 수출상담액 2715만2000달러, 수출계약 추진액 1301만2000달러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길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장은 "창원의 첨단 기계산업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 우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아세안 거대시장 중 태국은 잠재적 가치가 높은 시장"이라며 "산단공 및 수출지원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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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1일 개막한 2023 태국 방콕 제조생산 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3)에 경남&창원 스마트 산업기계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23일 현재까지 도내 참여 기업들이 수출상담액 2715만2000달러, 수출계약 추진액 1301만2000달러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방콕 제조생산 전시회는 기계, 금형가공·자동화 및 산업기계, 사물인터넷(IOT),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는 46개 국가에서 12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까지 열린다.
경남 공동관에는 기계·자동차분야 및 핵심가공 부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고려정밀공업㈜, 건영테크㈜, 대경정밀공업㈜, ㈜레오, ㈜무룡, ㈜웰템, 신흥공업㈜, 태창기계, 티아이씨㈜, ㈜한국교정기술센터 등 10개 수출기업이 부스를 운영했다.
산단공 경남본부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번 공동관의 성과 창출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국내에서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1차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태국 미래모빌리티 분야 바이어 매칭에 힘썼다.
또, 태국 현지 공동관에서 20개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참가 기업과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구체적인 계약상담 및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내 참가 기업들이 총 수출상담액 2715만2000달러(약 366억 원), 수출계약 추진액 1301만2000달러(약 175억원), 업무협약(MOU) 체결 5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산단공 경남본부는 전했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경남권 산업단지 내 수출기업의 지속적인 태국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기계협회(Thai Machinery Association) 및 케이티이 트레이딩(KTE Trading Co., Ltd)과 상호 협력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경남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나, 코로나19를 겪으며 글로벌시장에 대한 판로개척 활동이 다소 위축됐다"면서 "이번 공동관을 포함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길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장은 "창원의 첨단 기계산업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 우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아세안 거대시장 중 태국은 잠재적 가치가 높은 시장"이라며 "산단공 및 수출지원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단공 경남본부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수출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경남본부 기업성장지원팀(070-8895-7818),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055-716-77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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