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73주년…경산시, 화랑무공훈장 전수·표창 수여

정우용 기자 2023. 6.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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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3일 보훈회관에서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열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0여명의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경산시는 7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해 6·25 참전유공자 25만원, 월남참전유공자 20만원을 매월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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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산시보훈회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조현일 시장이 노령의 참전용사를 부축해 함께 입장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3.6.23/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는 23일 보훈회관에서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열었다.

조현일 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정재수 용사의 자녀 정인택씨와 고 김호용 용사의 조카 김원수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행사장 바깥에서는 '6·25 상기 주먹밥 체험존'과 호국사진전이 열렸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0여명의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경산시는 7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해 6·25 참전유공자 25만원, 월남참전유공자 20만원을 매월 지급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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