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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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석장리 유적 일원에 대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 자원·문화 등을 활용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 도입 이후 전국 188개의 특구가 운영 중이다.
특구지정 추진 대상은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사적 제334호 석장리 유적 일원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세계구석기 공원을 비롯해 석장리유적 종합정비계획 사업도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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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석장리 유적 일원에 대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 자원·문화 등을 활용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 도입 이후 전국 188개의 특구가 운영 중이다.
특구지정 추진 대상은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사적 제334호 석장리 유적 일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1964년부터 1992년까지 1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뤄졌으며 주먹도끼, 찍개 등 다양한 석기류가 출토된 국내 최대 선사문화 유적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세계구석기 공원을 비롯해 석장리유적 종합정비계획 사업도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향후 특구지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중간보고 및 공청회를 거쳐 최종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특구 지정을 통해 공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도시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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