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무료 장애인 치과진료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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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돕는 장애인 치과진료실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기존 1~3급)이며, 강서구 치과의사회의 지원으로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장애인 치과진료실 운영으로 상대적으로 치과 의료 이용률이 낮은 장애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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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돕는 장애인 치과진료실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치과진료실은 코로나19 이전 전문적이고 꼼꼼한 치료와 관리로 다양한 치아 문제 해결을 도왔다. 코로나19가 시작한 2020년 초반 문을 닫았다가 지난 15일부터 다시 환자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대상자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기존 1~3급)이며, 강서구 치과의사회의 지원으로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오전에는 구강검진, 1차 충치치료, 마모증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오후에는 치석제거, 불소도포, 1대1 맞춤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강서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진료비는 무료다.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나 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안내해 치료를 돕는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장애인 치과진료실 운영으로 상대적으로 치과 의료 이용률이 낮은 장애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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