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네이버, 고독사 예방 'AI 안부전화' 도입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6.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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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네이버와 손잡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안부전화버시스를 도입한다.

전북도는 23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네이버㈜ 나군호 헬스케어연구소장,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안부전화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매주 한 차례 전화를 걸어건강과 식사, 수면과 운동 등에 대한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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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500여명 대상, 연말까지 시범 운영
건강과 식사, 수면, 운동 등 안부 묻고 안전 확인
전북도와 네이버는 23일 도청에서 AI 안부전화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네이버와 손잡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안부전화버시스를 도입한다.

전북도는 23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네이버㈜ 나군호 헬스케어연구소장,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안부전화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인 가구 증가와 가족돌봄기능 약화 등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도는 시·군 수요조사로 선정한 중장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AI 안부전화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후 점차 대상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매주 한 차례 전화를 걸어
건강과 식사, 수면과 운동 등에 대한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도 갖춰 개인별 맞춤형 대화를 할 수 있다.

대화 내용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내용이 전달돼 담당자 방문 등의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김관영 도지사는 "가족해체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와 고립된 생활이 늘고 있다"며 "더 이상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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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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