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생태계교란 단풍잎돼지풀 합동 제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3일 양구읍 학조리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위해성 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돼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식물 종으로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총 17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3일 양구읍 학조리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위해성 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돼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식물 종으로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총 17종이다.
단풍잎돼지풀 제거에는 원주환경청, 양구군, 육군21사단, 양구군산림조합 등 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여했다.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이 강하고 군락을 이뤄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한다. 개화기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생태계교란 식물 결실기인 9월까지 습지보호지역 등에서도 제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환 원주환경청장은 "이번 합동 제거행사가 토종식물 보호와 고유생태계 생물다양성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생태계교란 식물에 의한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