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성장 기대에 관련주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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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23일 국내 클라우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의 클라우드사업부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이 부각돼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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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23일 국내 클라우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솔트웨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69% 급등한 2천20원에 마쳤다. 장중에는 2천10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의 클라우드사업부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이 부각돼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AWS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파이오링크(5.46%), 케이아이엔엑스(3.50%) 등 클라우드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했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월가의 목표주가 줄상향에 힘입어 4.26% 상승 마감했다.
월가에서는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마존의 실적과 주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투자회사 루프 캐피탈이 아마존에 대해 인공지능(AI) 산업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0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며 "이는 많은 투자회사의 공통된 의견이라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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