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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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가 음주운전자 검거 등 시민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범죄뿐 아니라 치매노인 실종, 자살 의심신고 등 시민 보호에 대한 모든 사안에서 전 지역을 집중 관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안전한 동래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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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가 음주운전자 검거 등 시민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동래구에 따르면 관제요원이 지난 17일 오전 5시9분쯤 동래구 금강공원 입구 인근에서 만취한 A씨가 운전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관제센터와 협조해 차량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음주 검사에서 면허취소에 해당되는 0.18%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범죄뿐 아니라 치매노인 실종, 자살 의심신고 등 시민 보호에 대한 모든 사안에서 전 지역을 집중 관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관제요원과 경찰 등 총 23명이 24시간 교대로 상주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스마트관제센터에서 탐지한 사안은 3398건이며, 센터에서 유관기관에 신고해 조치가 이뤄진 사건은 391건이다. 올해(6월 기준) 역시 2169건을 탐지해 282건을 실시간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안전한 동래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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